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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B_48_합천으로.. 급 모임으로 콜을 받았다. 목적지는 합천. 뜬금없는 금요일, 집에 머물까 했으나 뭔가에 홀린듯 홀로 서울을 벗어나기로 했다. 흔하게 달려나가던 시절도 있었건만 지금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정말 그야말로 모처럼, Z900RS CAFE에 더플백을 올렸다. 장비의 구성은 꽤나 단촐했다. 불을 피울 생각도 없었고, 고기를 먹을 생각도 없었다. 그냥 밥과 도시락 정도를 데우고 믹스 커피 몇잔과 과자정도면 되리라는 셋팅 이었다. - 장비 리스트 - 파타고니아 70L 더플백 하임플레닛 피스트랄 텐트, 클라이밋 스태틱 에어매트, 제로그램 화이트울프 침낭, 제드3 스토브, 헬리녹스 택티컬 체어2, 크레모아 랜턴, 블랙다이아몬드 랜턴,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 테라네이션 집게2 단조팩2, 알미늄 팩8, 예비 티탄 네.. 더보기
B_27_바이크 타고 제주도 가자 -2- 바이크 타고 제주도 가자 2부 이제 배에 올라 탔습니다. 객실에 오르는 길에 선적된 차량들이 보입니다. 이것만으로 이 여객선의 사이즈가 느껴지죠... 어마어마해..골드스텔라 만세.​먼저 객실에 간단하게 짐을 풀고 배 안 곳곳을 살펴봅니다..​이곳은 제가 5시간동안 잠을 자게 될 3등객실. 차디찬 바닥이지만.. 여름에 이렇게 차디찬 바닥은 너무 좋아.. 아이 시원해.. ​각종 편의 시설, 오락실, 편의점, 식당, 흡연공간 등등.. 웬만한건 다 있습니다. 저는 대형 선박을 타고 갑판에 나가면 멀미를 하기에 안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낚시배 같은 건 괜찮은데.. 오히려 진동이 없는 여객선에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멀미를 하네요. 눈을 감고 있으면 괜찮은데.. 바다를 보고 있으면 꼭 그럽니다. ​​​​​​​뭐라도 .. 더보기
B_26_바이크 타고 제주도 가자 ​최근 포스팅에서 예고했던 제주도 여행. 1편. 그 시작입니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소개되었던 제주도 바이크 여행 덕분에 요즘 많이들 바이크를 선적해 여행을 떠납니다. 과속이니 소음이니 하며 기사들도 나가는 상황인데 그런 이슈가 나올 만큼 제주도에 바이크 입도가 많아졌나 봅니다.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저도 떠나 봅니다. 욕먹을 만큼 좋다는 제주도.. 떠나 봅니다. ​이번 여행에서 사용할 바이크는 가와사키 버시스 X-300 입니다.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포지션과 방풍성능, 160km/h 중반의 최고속으로 국도에서는 답답함이 없는 가속성능기본 옵션인 사이드박스, 안개등으로 적재능력과 야간 주행능력, 듀얼퍼포즈라는 스타일 덕분에 오프로드로 달릴 수 있는 여행 최적화 모델입니다. 단점으로는 튜브 타이어... .. 더보기
B_14_가와사키 버시스 X-300 봄맞이 오일 교환 ​가와사키 버시스 2500km 마일리지가 되어 엔진 오일 교환을 하러 왔습니다.버시스는 출고시 서비스오일 5리터와 오일필터 한개를 줍니다.1000에 오일만 교체후 2500에 오일과 필터를 같이 교체하라고 메뉴얼에 써 있지요.​​ 콸콸콸콸 쭉쭉쭉쭉 마셔마셔마셔.... 세차 덕후 답게 차량 상태는 엄청 깨끗한 편입니다.치과갈 땐 양치하시죠? 센타갈 땐 세차하고 가세요. 체인도 점검을 해봅니다. 사진은 정비전 입니다.신차 출고한지 얼마 안된 바이크라 정비할 부분이 많지는 않습니다. 간단하게 작업을 마쳤네요. 물론 제가 하는건 아닙니다~ 자가정비는 하지 않는 주의..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