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를 타기엔 성수기 속 작은 비수기 같은 기간입니다. 편히 타기에는 이른 아침시간과 일몰 이후 밖엔 없고 볕이 내리쬐는 시간에는 타이어는 쫀쫀하게 달라 붙지만, 헬멧 안은 사우디보다 더운 진땀라이딩을 하게 되지요. 특히나 바람의 방향에 따라 주변 자동차의 엔진열이 불어올때는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대형 버스, 트럭에서 나오는 매연과 함께 머플러에서 방출된 잔열도 굉장히 괴롭지요. 올해 더위는 그 기세를 잃은 듯 했지만.. 7월 중순을 넘어서니 언제 그랬냐는듯 기세 등등한 폭염입니다.
안전과 함께 건강 챙기시고, 열에 민감한 바이크도 신경써서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왜 이런 뻘글을 쓰고 있느냐 하면.. 컨텐츠가 별로 없고 글을 써놨는데 다 날아가 버렸네.. 임시저장을 한거 같은데.. 아이패드 메모장에 써둔거 같은데.. 다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아무튼, 8월 3일 부터 긴 여정을 떠날 것 같습니다. 물론 바이크 타고 가겠지요.
아직 바라볼 풍경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살살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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