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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152_

이별에 크기가 있나

매번 쓰리고 뒤돌아보면 애틋하지..

크고 작은 헤어짐이 어디있나..

대상이 무엇이든 늘 그래왔다.

단단해진다고 무뎌지는 것도 아니었다.

다가오는 헤어짐이 있다는 것을 아는 나이,

그 때에도 겉표정 만은 덤덤할 나이 라는 것.

목놓아 울지 못해도 차가워진 것은 아니지만..

알고 있다. 모두가 서로가

또 한번 다가오네.. 휴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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