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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B_64_ 무엇을 가져가고, 무엇을 두고 갈 것인가? 한정된 짐가방과 적재용량. 줄이고 줄이고, 하중밸런스를 고려해 물건들을 싣는다. 넉넉하게 사용하던 20L의 사이드박스 두개도 없는 조합.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1200XE로 출력을 얻었으나, 넉넉한 모토캠핑을 잃었다. 계절에 적합하면서 충분히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짐을 꾸리려면 BPL 백패커와 다른 바 없는 무게를 만들어야 한다. 4m가 되지 않는 실타프 + 메쉬 텐트의 조합. 중단 폴대 2개와 200폴 두대가 있으면 처마를 확보하면서 개방감 있는 텐트를 설치 할 수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선 노르디스크 팍스4SI, 또는 TFS 프리텐트 코스트라인 텐트 분위기를 낸다. 두 조합의 패킹사이즈와 무게는 2인용 자립식 돔텐트 패킹의 절반 정도. 꽤 멋진 뷰를 보여주.. 더보기
B_63_펙 펙의 종류. 좌측 상단 데크펙 2종.(요즘은 오징어 데크펙이 나와서 이것들은 유물) 좌측부터 테라네이션 플라스틱 펙.(해변용, 모래용) 티타늄 펙.(초경량, 백패킹, 땅이 무르면 잘뽑힘) 노르디스크 알미늄 펙.(? 이모양은 글쎄 영 믿음이 안감) DAC V펙.(쓸만함, 백패킹의 표준) 일반 V펙. (DAC 있으면 절대 안씀, 밟았는데도 가끔 휨) 일반 Y펙. (그냥저냥, 마감안좋음, 손조심) 씨투써밋, 노르디스크, 하임플레닛 Y펙(준수함, 고정력은 같은 사이즈 V보다 위) --------- 망치 제한선-------- 니모 T펙 (훌륭함, 무른땅에도 효과적, 단조 30보다 고정력 좋음) 단조펙 10cm (겨울에 언 땅에서 굿) 스노우피크 솔리드 스테이크 20 (지상 최고의 펙, 스노픽은 돌을 찢어) 일반 .. 더보기
B_62_헬스포츠 로포텐 슈퍼라이트 3 텐트의 기본. 가볍고, 공간 잘나오고, 통풍 잘되면서, 바람에 강하고, 예뻐야 한다. 헬스포츠 로포텐은 보통의 터널텐트와 별 다를 것 없다. 몇가지만 빼고.. 최대 장점은 역시 풀 개방 가능한 전실. 전실 도어가 전부 열린다. 물론 옆으로 들어가던 출입구도 있어서 풀개방하면 딱히 타프가 필요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피칭각 잘 나오는 편. 벤틸레이션 공기 흐름도 상당히 좋다. 헬스포츠 답게 폴 넣는 곳은 폴 색상과 동일한 색으로 표시 되어있다. 비자립 텐트라 펙다운 필수 이며 기본 자립에 필요한 펙은 5방 폴대가 내려오는 자리에 6방 폴과 폴 사이 스킨자리에 2방 가이라인에 4방 이렇게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는데 17방의 펙다운이 필요하지만 알파인 텐트이기에 딱히 힘들진 않다. 다만 공간을 길게 차지하는 .. 더보기
B_61_캠핑용 화목난로 지스토브 히트뷰 각자의 즐거움, 각자의 낭만적 시간을 만드는 것이 캠핑이라지만 그래도 캠핑은 뭔가 계절에 걸맞는 장비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겨울 캠핑의 꽃은 난로, 춥디 추운 시련의 계절이건만 겨울에도 캠핑 기대감을 만들어주는 아이템. 그리고 그중에 꽤나 긴 시간동안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는 화목난로 '지스토브 히트뷰'를 소개한다. 지스토브 히트뷰 L(라지 제품)이다. XL 제품은 뒤쪽으로 좀 더 긴 모양으로 다른 사이즈는 모두 동일하다. 원통형 난로에 장작을 넣는 문이 있고 아래 쪽에 흡기구를 사용해 화력을 조절 할 수 있다. 양 날개를 펼치면 이것저것 냄비나 팬을 올려 둘수 있는 트레이가 되고 이동시에는 손잡이 역할을 한다. 다리는 고정핀으로 접히지 않게 고정 할 수 있고 30cm 짜리 다리를 추가로 구입하면 좀더 편.. 더보기
B_60_ 캠핑 떠나고 싶은 날들의 연속 주말이 되기 무섭게 집을 나선다. 세상 한적하다. 작은 산마을 역병이 존재하지 않는 곳. 다음엔 어디로 갈까나. 더보기
B_59_레노버 노트북의 보조배터리 충전 레노버 노트북은 65w 어뎁터를 쓰지만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18w 출력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다. PD 충전(파워딜리버리)를 지원하는 USB-C 타입의 보조배터리와 CtoC 타입의 케이블이 일단 필요하고 충전 조건은 보조배터리 잔량이 어느정도 넉넉한 상태에서 노트북 배터리는 거의 5%정도 남았을 때 노트북 전원을 끈 상태에서 충전기를 물리면 충전이 시작된다. PD 충전이라는 것이 양쪽 배터리를 읽고 고용량에서 저용량으로 전압을 넣는 방식인듯 하다. 놀라운건 일단 충전이 시작되면 흐름의 방향이 바뀌지 않고 노트북이 가득 충전될때까지 충전이 지속됬다. 2시간 정도 지나자 노트북 배터리가 가득 찼다. 이거 괜찮은데!? 더보기
B_58_ 못타는 것과 천천히 타는 것은 다른겁니다. 잘타는 것과 빨리 타는 것이 다르듯이.. 더보기
B_57_최애 텐트 헬스포츠 로포텐 헬스포츠 로포텐3 슈퍼라이트 최애 텐트지만 제대로 리뷰해 본적이 없는.. 실제로 국내 몇동 없기도 하고 리뷰를 해봐야 도움이 되겠냐만은.. 다음번에 주간 피칭을 하게 되면 사진을 많이 찍어 두는 걸로.. 더보기
B_56_베스파 어느덧 40000km 2017년 신차 출고한 베스파 스프린트 125 i-get 어느덧 40800km 라는 마일리지를 쌓았다. 20000km 마다 돌아오는 구동계 파츠교환. 이번에도 어김없이 해야하기에 오전 시간이 생긴 어떤 날 베스파 매장을 찾았다. 드라이브 벨트, 밋션오일, 엔진오일, 오일필터, 점화 플러그, 에어클리너, 슬라이드 블럭 등등.. 추가로 문제가 많았던 탠덤 발판 38000km에 앞뒤 타이어, 브레이크 라이닝은 교환을 했으니 다음번엔 스로틀 케이블, 앞 브레이크 플루이드와 패드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판매하려고 했으나 이번 정비로 다시 50000km를 향해서 달려봐야겠다. 별수 있나, 안고가야지. 더보기
B_55_날이 적당한 어느 날의 기추 BMW G310R 슈퍼커브110의 품귀현상으로 중고가격이 상승했다. 어쩐지 110을 타기엔 용도가 중복되는 바이크가 하나 있어서.. 그노무 베스파. 커브를 타는 날이 점점 줄어든다. 슈퍼커브를 빠르게 처분하고 여윳돈을 더해 쿼터급 바이크 매물을 뒤진지 2개월. R3는 이미 타봤고, 닌자400을 사자니 주차장에 가와사키 바이크 3대를 두는 건 좀 어이없을 것 같았다. 후보군에 있던 바이크는 비트필렌 401 이었으나 생각보다 전경 자세의 포지션이라 장거리 투어에서 숏코너 와인딩을 만나면 포지션에 부담이 클거 같아 기본적인 네이키드 바이크를 찾아본다. 야마하 엠티03, 그리고 G310R이 보였다. 인도 TVS 라는 회사에 oem 생산이라는 310 주요 스펙 313cc, 1실린더, 35hp 도립식 포크와 싱글 리어 서스펜션, 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