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B_34_두카티 2019 시즌 오픈 투어 2월 24일 두카티 시즌오픈 투어 행사가 열렸다. 시즌 오픈 행사치곤 이른 시기에 열렸지만 날씨가 큰 일 해낸 날이었다. 1차 집결지인 두카티 서울 장한평 매장에 두카티스티들이 자신의 두카티를 타고 모였다. 파이팅을 외치고, 하나 둘 2차 집결지인 양평 만남의 광장으로 출발한다. 라이딩 타입에 따라 집결지를 3개로 나누어 둔게 아주 좋았다. 10대씩 조를 나눠 출발하는 것도 합리적이다. 200대 가량의 바이크가 참가하는 단체 라이딩이라 가능한 방식일 것이다. 1000여대가 되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참석인원에 걸맞게 깔끔한 행사 진행이었다. 양평 만남의 광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바이크가 자리잡고 있었다. 봄날만 기다려온 라이더들이 갑작스레 따듯해진 날씨에 놓치지 않고 모여들.. 더보기 B_33_YAMAHA YZF-R3 2019 신형 구형 YZF-R3신형 YAMAHA YZF-R3 2019 드디어 2019년에 R3가 YZF 패밀리 룩을 완성하는 신형 모델로 체인지 되었다.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엔진을 기준으로 뒤쪽으로는 변화가 없지만, 전면 카울, 프론트 서스펜션, 핸들바 포지션, 탱크등엔진 앞쪽으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 모양새를 보아선 가격상승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엔트리 급에서 상당히 만족스런 디자인의 R3 였지만살짝 과거의 야마하 디자인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야무다 카울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신형은 그 모습을 버리고 야마하가 R1 부터밀고있는 디자인을 기반으로해서 새롭게 탄생했다. 개인적인 취향은 신형의 모습이 훨씬 마음에 든다. 기존 R3에서 무언가 빈약해보였던 부분은 사실 프론트 카울과 휀다 사이가 너무.. 더보기 B_32_겨울-방전-배터리-교환 삼한사미,삼일 춥고, 사일은 미세먼지라는 요즘..삼한에 당해버린 나의 베스파. 한번의 배터리 방전으로 옵티메이트4의 힘을 빌려 한번 살려냈지만다시금 추워진 2월7일, 지하주차장에 베스파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2016년 10월 신차로 구입한 베스파, 2년 반정도를 사용했으니 배터리 수명도 끝날 때가 되었다.내가 기억하기로 이 배터리의 방전 횟수는 이제 총 3회, 교체를 결심하고 새 배터리를 주문했다.베스파 스프린트 I-get 순정배터리는 유아사 YTX-7L새로 구입한 배터리는 같은 사양에 모토뱃 MTX-7L 로 결정했다.이전에 CB223s 새 배터리로 사용하면서 좋은 경험이 있고, 무엇 보다 노란색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모토뱃!용량이 작은 배터리라 생각보단 가격은 저렴했다. 그럼 썩은 배터리를 꺼내.. 더보기 B_31_가을..시즌오프를 앞두고 가을이 짧아진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만큼 달리기 좋은 계절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버린다. 북서풍이 불어오면 이젠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일은 당연시 되었고.. 찬바람과 햇살의 온기가 뒤섞이는 오후의 마실도 혼탁해졌다. 노면이 동결되는 시기를 앞두고 이제는 3주 정도? 남았으려나... 막바지 투어를 감행해 본다. 테라로사 서종. 바이크를 타고 가기에 주말에 북적임에도 주차걱정이 없어 편안한 곳이다. 소백산 국립공원 죽령 휴게소. 물결치는 단풍에 눈이 즐겁다. 식후경 아니겠는가? 춘천=닭갈비다. 보발재. 지리산 지안재 만큼이나 연속 헤어핀과 그 사이 단풍이 인상적이 곳이다. 다만 주행에는 신경쓸 것이 많은 곳. 그래도 즐거움이 큰 곳이다. 닭도리탕을 먹으며 본 풍경이다. 구멍가게 .. 더보기 B_30_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시승기. 불필요한 말들은 빼겠다. 시간이 남아 매장을 찾았고 시승이 가능했다. 내년 구입예정이지만 트라이엄프를 타본적은 없다. 다만 이 바이크의 이미지가 그냥 바이크 스럽다란 느낌이 너무나 강했기에 한번은 타봐야 한다는 생각뿐.. 기본적으로 바이크는 2기통부터 라는 관념이 깊다. 본네빌 2기통의 철저한 좌우대칭 밸런스는 역시 영국스럽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비교대상인 가와사키 W800 보단 브레이크가 한 수위. 예상의 몇배를 상회하는 부드러움 가장 먼저 놀랐다. 병렬 트윈의 밸런스는 그래 이런거였지하며 다시 머리속에 입력해야 했다. 이 엔진 필링은 두고두고 기억될 고급짐이다. 가장 바이크 답게 생긴 형상으로 타는 것 조차 가장 기본형에 가까웠다. 익숙한 바.. 더보기 B_29_ 더보기 B_27_바이크 타고 제주도 가자 -2- 바이크 타고 제주도 가자 2부 이제 배에 올라 탔습니다. 객실에 오르는 길에 선적된 차량들이 보입니다. 이것만으로 이 여객선의 사이즈가 느껴지죠... 어마어마해..골드스텔라 만세.먼저 객실에 간단하게 짐을 풀고 배 안 곳곳을 살펴봅니다..이곳은 제가 5시간동안 잠을 자게 될 3등객실. 차디찬 바닥이지만.. 여름에 이렇게 차디찬 바닥은 너무 좋아.. 아이 시원해.. 각종 편의 시설, 오락실, 편의점, 식당, 흡연공간 등등.. 웬만한건 다 있습니다. 저는 대형 선박을 타고 갑판에 나가면 멀미를 하기에 안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낚시배 같은 건 괜찮은데.. 오히려 진동이 없는 여객선에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멀미를 하네요. 눈을 감고 있으면 괜찮은데.. 바다를 보고 있으면 꼭 그럽니다. 뭐라도 .. 더보기 B_26_바이크 타고 제주도 가자 최근 포스팅에서 예고했던 제주도 여행. 1편. 그 시작입니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소개되었던 제주도 바이크 여행 덕분에 요즘 많이들 바이크를 선적해 여행을 떠납니다. 과속이니 소음이니 하며 기사들도 나가는 상황인데 그런 이슈가 나올 만큼 제주도에 바이크 입도가 많아졌나 봅니다.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저도 떠나 봅니다. 욕먹을 만큼 좋다는 제주도.. 떠나 봅니다. 이번 여행에서 사용할 바이크는 가와사키 버시스 X-300 입니다.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포지션과 방풍성능, 160km/h 중반의 최고속으로 국도에서는 답답함이 없는 가속성능기본 옵션인 사이드박스, 안개등으로 적재능력과 야간 주행능력, 듀얼퍼포즈라는 스타일 덕분에 오프로드로 달릴 수 있는 여행 최적화 모델입니다. 단점으로는 튜브 타이어... .. 더보기 B_25_바이크 이야기 25번째 이야기.이니셜D와 바이크 생활에 관하여 바이크이야기를 하는데 왜 이니셜D가 뛰쳐 나왔을까? 이건 네바퀴 잖아?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두가지 취미?가 오묘하게 하나의 취향으로 이어진다. 중학생부터 보아온 이니셜D 라는 만화가 있다. 타쿠미라는 평범한 두부가게, 평범하진 않은 아키나 최속의 드라이버 분타의 아들이 86(도요타 트레노)이라는 자동차를 타고 공도 다운힐 어태커로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그린 만화 되시겠다. 이 만화의 4번째 스테이지에는 타쿠미의 아버지와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한 캐릭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타쿠미보다 최애캐라고 부를 수 있겠다.그의 이름은 조시마 토시야, 변태스럽고 시대를 앞선 코너링 머신 혼다 S2000의 소유자, 별명 is '신의 손' 되시겠다.혼다의 S.. 더보기 B_24_ 코너링, 자세란 무엇인가? 1 모토 GP영상이나 화보를 보면 프로 라이더가 서킷의 고속 코너에서 아슬아슬한 라인으로 무릎보호대를 연석에 스치며 선회하는 모습을 보곤한다. 2 이름난 산길, 와인딩로드를 보면 코너를 아슬아슬한 기울기로 날카로운 라이딩을 이어가는 라이더를 보곤한다. 이미지상으로 1과 2는 같은 형상이다. 온로드 바이크의 밸런스와 출력을 바탕으로 하이그립타이어와 매끄러운 노면을 적극활용해 빠른 속도로 코너를 정복해 가는 것.. 다만 1과 2는 지향점이 조금 다르다. 서킷 레이싱에서 프로라이더는 철저히 빠르기 만을 추구한다. 빨라지기 위해 바이크의 모든 것과 자신의 테크닉 모든 것을 조합해 최고의 타이어 효율과 함께 최고의 타임을 만들어낸다. 그것의 결과물이 그런 코너링일 것이다. 즉 프로의 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