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B_44_두카티 파니갈레 959 코르세 2017년 몬스터821을 구입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파니갈레 959 코르세가 출시됬다. 기본 파니갈레 959에 풀 올린즈 서스펜션, 올린즈 댐퍼, 리튬배터리, 퀵시프트, 아크라포빅 슬립온 머플러, 코르세 무광 도장이 추가된 스페셜 머신 이었다. 극악무도한 레플리카 포지션에 사실 큰 욕심은 없었다. 다만 그 디자인, 물흐르듯 아름다운 라인, 디자인에서 만큼은 깔 곳이 없는 두카티만의 미학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매력적인 바이크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2019년말 거의 충동적인 구매로 급하게 몬스터를 정리한 뒤 신차 박스를 오픈했다. 인생 첫 리얼 레플리카는 그렇게 나의 소유가 되었다. 더보기 B _43_슈베르트 C4 시스템 헬멧 간단 #헬멧 #리뷰. #슈베르트 #C4 시스템(모듈러) 헬멧 슈베르트 사의 최상위급 #시스템헬멧 으로 왠만한 풀페이스 헬멧보다 뛰어난 정숙성, 고속 안정감, 시스템 헬멧 답게 쓰고벗기 편리함, 주변사람과 대화가능, 음식 섭취, 흡연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안경 쓰는 분들한테도 좋겠군요. 닫았을 때 비주얼은 풀페이스와 크게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유사하며, 시야각이 매우 넓습니다. 슈베르트 제품 특유의 정갈한 마감으로 오래봐도 질리지 않고, 타이포 데칼과 궁합도 좋습니다. 그리고 세나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내장 #블루투스 시스템 SC1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내장 방식이라 풍절음이 생기지 않고 블루투스 음질은 10s 기반임에도 외장으로 장착한 #세나20 보다도 좋은 느낌입니다. 통화품질, #인터콤 음질 모.. 더보기 B_42_두카티 제주투어 2019년 겨울을 앞두고 두카티 제주투어에 참가하게 되어 금요일 밤을 날아 제주도를 향했다. 사실 언제 퇴근할지도 모르면서 아슬아슬하게 6:40분 비행기를 잡았다. 뭐 대충 퇴근도 성공, 무리없이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 올랐다. 두근두근 밤비행, 밤에타는 국내선. 뭔가 신비로웠다. 금요일 퇴근 후 저녁을 제주도에서 보낸다니.. 이상하잖아? 두카티 제주투어는 토요일부터였지만.. 아침 비행기 잡기는 여의치 않았고, 제주도에 숙소도 있는지라 그냥 전날 밤에 최대한 싼 비행기를 타자는 마인드로 금요일 밤을 택했다. 결과적으로는 나이스한 선택. 비행기에 헬멧을 들고 타는 그 기분은 어떻게 설명이 어렵다. 좋으니까. 최근 공격적인 두카티의 고객 행사는 두카티를 타야하는 이유를 새롭게 하는 듯 하다. 전에 그저 브랜.. 더보기 B_41_여름휴가_3_한라산 어디선가 나타난 녀석 때문에 휴가 일정이 대폭 달라졌다. 일단 라이딩은 물건너 갔고.. 이 찡찡이를 놓고 어디에 가려니 마음이 쓰여서 영 문제였다. 사료를 구하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바깥 생활로 문제가 생긴 전신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약을 발랐고, 밥과 물을 충분히. 그리고 유일하게 변동없던 계획 하나, 한라산을 오르기로 했다. 심플한 코스다. 성판악 휴게소에서 출발한다. 관음사로 내려온다. 택시타고 다시 성판악에 돌아와 바이크 타고 집에 온다. 한줄의 문장으로 끝나는 여정이 10시간이 넘게 걸릴지는 몰랐다. 분명 출발 3시간까지의 페이스는 7-8시간이면 마칠 수 있을 듯 해 보였으나, 준비 부족이었고 체력 부족이었다. 그렇게 본의 아닌 디톡스를 했고 하산 후에는 4kg이 빠져 있었다. 여름날 한라산.. 더보기 B_40_여름휴가_2 힘없이 청옥산을 내려왔다. 불편한 잠자리에 고된 아침이었다. 전날밤 술로 맺은 뜨거운 인연은 아침엔 씻은듯 사그라들었다. 그래서 편했다. 단양에서 긴 시간을 쉬었다. 행선지를 정하는 것의 귀찮음과 졸음이 쏟아지는 탓에 한 여름 햇살에 더위보다는 따듯함을 느끼며 낮잠을 잤다. 아직 시간은 충분했으니.. 다만 일부 일정에 수정이 있었다. 아직 남은 날이 많았으나 빨리 조급해졌고 제주도로 향하는 것에 속도를 올렸다. 제주도를 가는 여행에는 늘 이런 식이었다. 조금은 서두르게 되었다. 쉴새없이 달려야했다. 경유지는 합천 모토라드. 합천에서 젖은 바지와 신발을 말렸다. 캠핑장 주인장님의 배려로 샤워를 할 수 있었다. 젖은 몸을 데우고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부터 제주도 입도시간을 재야 했다. 다른 선착장을 이용하려.. 더보기 B_39_아 몰라 여름휴가_1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행용 바이크는 가와사키 버시스 300이다. 가와사키 유일한 멀티퍼포즈 투어러라고 해야하나.. 650, 1000은 어드벤처라고 하기엔 타이어나 서스페션 트래블이 로드에 가까우니.. 아무튼 먹고 살긴 힘든 빡센 일상을 버텼으니 어디든 떠나야 한다. 짐을 때려 넣는다. 더플백 90L로 올인원.. 평소처럼 무게 배분하고 밸런스 잡고 타이어 체크, 공기압 체크, 3000km 주행 가능하게 오일 교환, 체인 루브 체크, 예비 튜브 체크, 고프로, 액션캠, 인스타360 전부 챙겨서 장착하고 고고. 어김없이 출발일엔 비가 내렸다. 목적지는 정선 육백마지기. 9월부터는 야영불가다. 아무래도 인근 주민들 피해가 커서 금지 된듯 하다. 8월이라 거의 마지막 기회. LNT 실천하는게 그렇.. 더보기 _B_38_하... 바이크를 타기엔 성수기 속 작은 비수기 같은 기간입니다. 편히 타기에는 이른 아침시간과 일몰 이후 밖엔 없고 볕이 내리쬐는 시간에는 타이어는 쫀쫀하게 달라 붙지만, 헬멧 안은 사우디보다 더운 진땀라이딩을 하게 되지요. 특히나 바람의 방향에 따라 주변 자동차의 엔진열이 불어올때는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대형 버스, 트럭에서 나오는 매연과 함께 머플러에서 방출된 잔열도 굉장히 괴롭지요. 올해 더위는 그 기세를 잃은 듯 했지만.. 7월 중순을 넘어서니 언제 그랬냐는듯 기세 등등한 폭염입니다. 안전과 함께 건강 챙기시고, 열에 민감한 바이크도 신경써서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왜 이런 뻘글을 쓰고 있느냐 하면.. 컨텐츠가 별로 없고 글을 써놨는데 다 날아가 버렸네.. 임시저장을 한거 같은데.. 아이패드 메모장에 써둔.. 더보기 _B_37_ 1 자빠지지 말 것. 2 차에 치이지 말 것. 기억해야할 것은 단 두가지. 심플하잖아. 그럼 잘타는거야 더보기 _B_36 HONDA CB650R 더위가 곧 찾아올 무렵, 올해부터 새롭게 태어난 CB650R을 시승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혼다코리아의 시승차를 어떻게 저떻게 타보게되었으니 가감없이 느낀데로 한번 떠들어 봅니다. 650R 시리즈는 혼다의 미들급 계보를 이어가는 모델로, 4기통 650cc 엔진으로 CB, CBR 두개의 모델로 출시 되었습니다. 네이키드 장르의 CB650R은 기존 650F에서 보였던 날렵한 라인을 모두 버리고 네오 레트로 컨셉으로 변화합니다. 주된 특징으로 여전히 두터운 팬들 보유한 동그란 헤드라이트, 정제된 탱크라인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650의 가장큰 특징은 타사 바이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4기통 엔진, 그리고 생머리를 빗어 놓은 듯한 매니폴드 라인에 있죠. 네이키드 바이크에서 이 매니폴드가 그대로 노출되는 부분.. 더보기 B_35_BMW 모토라드 2019 시즌 오프닝 투어 개최 BMW 모토라드 2019 시즌 오프닝 투어 2019년 3월 1일, 삼일절 100주년 이기도 한 바로 그 날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행사가 열렸습니다.전국 라이더가 가장 모이기 좋은 지점, 늘 모였던 그 곳, 상주 경천섬 일대에서1000대가 넘는 BMW 바이크가 한자리 모였네요. BMW의 오프닝 투어는 매년 익숙하게.. 정례화 된 느낌이 있죠.이제는 특별한 자리라고 하기보단 새 시즌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라이더들 끼리 인사나누고경품 추점에 한 번 기대를 걸어본 뒤 씁쓸한 표정으로 식판 들고 밥을 타러 갑니다. 올해의 점심은 갈비탕 입니다. 맛있었네요! 이번 행사에서는 BMW의 쿼터급 스쿠터 C400X, C400GT를 선보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배기량은 350인데 이름은 400 이지요.배우 류승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